퇴근후 하는 하루3시간 부업 카카오픽커
"퇴근 후 찾아온 3시간의 작은 부업. 카카오픽커 도보배달이 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."
집에만 있기엔 아직 이른 나이
회사 생활 25년 차.
56살인 나는 여전히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, 하루가 조금씩 지루해지고 있었다.
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밥 먹고 TV 보고, 스마트폰 몇 번 들여다보다가 하루가 끝났다.
"이렇게만 살아도 괜찮은 걸까?"
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다.
몸은 예전 같지 않다고 스스로를 위로했지만, 사실은 움직이지 않아서 더 굳어가는 게 아닌가 싶었다.
그럴 때 친구가 한 마디 툭 던졌다.
"형님, 퇴근하고 카카오픽커 도보배달 해봐요. 돈도 조금 벌고 운동도 되고."
조금은 부끄러운 시작
솔직히 처음엔 망설였다.
50대 남자가 배달한다고 하면 누가 뭐라고 하진 않아도 어쩐지 어깨가 움츠러들 것 같았다.
하지만 생각을 바꿨다.
남들 시선보다 내 건강과 기분이 더 중요하잖아.
그리고 무엇보다 부업이라도 시작해보고 싶었다.
카카오픽커 앱을 깔고, 가입하고, 간단한 교육을 받았다.
처음 배달을 나가던 날, 스마트폰을 꼭 쥔 손에 땀이 배어났다.
하지만 걷다 보니 긴장도 조금씩 풀리고, 고객이 "감사합니다"라고 인사할 때는 괜히 뿌듯했다.
퇴근 후 3시간, 생각보다 꽤 괜찮다
이제는 퇴근 후 저녁 7시쯤 집을 나선다.
도보배달이니 따로 차도 필요 없고, 편한 운동화만 신으면 된다.
저녁 바람 맞으며 조용한 동네 골목길을 걸으면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느낌이다.
하루 3시간 정도면 보통 2만 원 정도 수입이 생긴다.
한 달로 계산하면 60만 원 정도.
이 돈으로는 가족 외식비도 되고, 아내 선물도 사고, 내 소소한 취미비용도 마련된다.
무엇보다 내가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게 기분 좋다.
돈보다 더 큰 보람
이 부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'내가 살아있구나'라는 감각이었다.
퇴근 후 늘어지듯 소파에 앉아있는 대신,
밤공기를 마시며 걷고, 가벼운 짐을 들고 배달하면서 몸도 마음도 활기를 되찾았다.
몸무게도 4kg 빠지고, 혈압도 안정됐다.
아내가 "요즘 건강해 보여"라고 웃어줄 때마다, 이 선택이 잘했다는 걸 느낀다.
50대 남자에게 딱 맞는 퇴근 후 부업
카카오픽커 도보배달은 50대 남자인 내게 딱 맞는 부업이다.
시간 자유롭고
초기비용 들지 않고
건강 챙기고
소소한 수입까지 생긴다.
퇴근 후 3시간 투자로 내 삶은 훨씬 가벼워졌다.
혹시 나처럼 퇴근 후 무료함에 시달리고 있다면,
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.
내가 한 발 내디뎠던 그 첫 걸음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으니까.